엑셀 찾기 바꾸기 단축키 확인

오늘도 어김없이 엑셀러 분들을 위한 엑셀 팁 하나를 들고 왔다. 바로 엑셀 찾기 바꾸기 단축키 활용방법이다.

엑셀 찾기 단축키

엑셀에는 한글이나 다른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특정 글자를 찾는 단축키가 내장되어 있다. 사실 한글, 워드, PDF, 인터넷 웹브라우저 모두 이 단축키는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다. 바로 Ctrl + F 단축키이다.

엑셀 찾기 단축키 : Ctrl + F

이 키를 이용하면 수많은 엑셀 글자중 여러분이 찾길 원하는 글자를 모두 찾아준다. 예제를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겠다.

▼ 베스트피자의 매출을 분석하기 위한 자료를 예제로 들었다. 여기서 R이라는 글자를 한번 찾아보겠다.

▼ 찾기 단축키인 Ctrl + F 키를 누른 후, 찾을 글자에 R을 입력하고 [모두 찾기]를 눌러보자.

▼ 아래와 같이 R글자가 포함된 셀의 위치, 그리고 그 값을 통합문서에서 전부 찾아낸다. 해당 문서에서는 6개가 있었다.

엑셀 바꾸기 (글자 치환) 단축키

찾기 기능의 확장기능으로 글자 바꾸기 기능이 있다. 위의 Ctrl + F 창을 띄우면 글자 치환 기능도 이용이 가능하다. 사실 엑셀 함수에서 글자를 치환하는 함수가 존재하긴 하지만, 실제로 사용방법이 매우 복잡하고 그에 비해 실용성은 떨어지기 때문에, Ctrl + F 를 이용한 글자 바꾸기를 더 많이 사용하곤 한다.

다이렉트로 글자를 바꾸기 위해서는 Ctrl + H 키를 누르면 되지만, 필자는 Ctrl + F를 통해 원하는 부분을 찾은 후에 바꾸는걸 더 선호한다. (이게 실수도 줄어들고 더 좋기 때문에..)

역시 예제를 통해 해보도록 하겠다. 아까 찾은 R을 모두 F로 바꿔보도록 하겠다.

▼ 위에서 찾은 결과를 그대로 두고, [찾기]탭 오른쪽에 [바꾸기]탭을 누른다.

▼ 바꾸기 탭에 들어가면 [찾을 내용] 아래에 [바꿀 내용] 이라는 칸이 새로 생긴다. 바꿀 내용에 F를 입력한 후, [모두 바꾸기]를 누른다.

▼ [모두 바꾸기]를 클릭하니 다음과 같은 팝업창이 떴다. 팝업창 뒤의 불고기 F 고구마 F 등을 보면 이전의 R이 모두 F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엑셀 찾기 바꾸기 기능을 사용하기 전후를 비교해보았다. 바꾸기 전에는 레귤러사이즈가 R로 표시되어있고, 이를 F로 치환했을 때에는 모든 R이 F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은 간단히 엑셀 찾기 바꾸기 단축키를 확인해보았다. 실제로 엑셀 내에 replace함수, substitute 함수가 있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사용법이 복잡하고 사용결과도 Ctrl + F 값과 큰 차이가 없다. 위에 설명드린 방법을 잘 활용하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끝내도록 하겠다. 그럼 모두 칼퇴하시길 바라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