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익히 알고계실테지만, 은행거래용과 주식거래용 공인인증서는 각각 따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필자도 은행거래용 공인인증서는 국민은행에서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으며, (국민은행 발급이지만 다른 은행에서도 사용 가능) 주식 거래용으로는 키움증권에서 발급받아서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 보니 공인인증서가 만료가 되어, 재발급을 받았는데, 필자와 같이 증권거래용 공인인증서를 재발급받는 분들을 위해 절차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키움증권 영웅문S 공인인증서 재발급 방법
참고로 이 포스팅은 '재발급' 방법에 대해 쓴 것이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공인인증서를 최초발급받았을 때는 키움증권 계좌와 연계된 은행(필자의 경우 국민은행)에 직접 방문하여 발급받았던 것 같다. (사실 몇년 전 이야기라서.. 지금은 재발급절차와 동일하게 간소화되었을수도...)
▼ 먼저, 키움증권 영웅문S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한 후, 로그인 화면에 들어가보자. 아래 화면의 왼쪽에 증권/보험용 공인인증서 만료일이 보일 것이다. 필자의 경우 만료일이 12월 11일이어서(포스팅 작성 현재 12월 25일) 인증서를 갱신할 기간을 놓쳐버렸다. 따라서 재발급받지 않으면 증권거래를 할 수 없었다. 가운데 제일 아래쪽에 공인인증센터 아이콘을 클릭하면 오른쪽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인증서 발급/재발급을 클릭한다.
▼ 인증발급기관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면, 한국정보인증 KICA가 아닌, 코스콤 SignKorea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인증서를 선택한다. (무료이지만 주식거래에 아무 지장이 없다.) 이용약관 동의는 3개 모두 체크한 후 다음 버튼을 누르면 된다.
▼ 다음으로 본인인증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여러분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주민번호를 입력한 후 확인 버튼을 누른다. 만약 아이디가 기억나지 않는다면, 화면 아래쪽의 아이디찾기를 이용하여 확인하시길 바란다. ID 본인인증 절차 후에는 휴대폰(SMS)인증 혹은 ARS(전화)인증 2가지 중 택 1하면 되는데, 필자의 경우 휴대폰인증을 선택했다. 여러분의 핸드폰번호로 문자가 날라오는데, 문자에 있는 인증번호를 입력한 후 인증 요청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 마지막으로 발급받을 인증서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된다. 영문, 숫자, 특수문자가 모두 들어간 10~30자리의 비밀번호로 설정이 가능하며, 영문은 대/소문자가 구분되며 특수문자에서 (", \, |) 는 제외되므로 참조하시길 바란다.
인증비밀번호를 확인한 후 발급받기를 누르면 위의 창처럼 발급이 성공했다는 메시지가 뜰 것이다. 발급일로부터 1년동안 사용할 수 있으므로, 다음번에는 만료 1개월 전에 인증서 갱신(더 간소하다고 알려졌는데.. 필자는 게을러서 해본적이 없다 ㅠㅠ)을 꼭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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