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스마트키를 쓰는 분들이라면, 가끔 차 시동을 끌때 차에서 '띵띵띵띵'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왜 이러는건지 어리둥절 하실 수도 있는데, 시동이 꺼질 때 나는 소리는 자동차 스마트키의 배터리가 거의 다 되었다는 소리이다.
오늘은 이 때 자동차키 배터리를 어떻게 교체하는지, 그 중 기아차(KIA)의 스마트키 밧데리 교체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
기아자동차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방법
▼ 먼저 준비물이 필요하다. 배터리가 거의 다 된 스마트키, 그리고 스마트키용 밧데리이다. 규격은 CR2032이다.
① 스마트키
② CR2032 자동차키 전용 배터리
▼ 기아차 스마트키 뒷부분에는 아래와 같이 돌출된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꾹 누르고 열쇠고리부분을 당기면 오른쪽 그림과 같이 기계식 열쇠가 분리된다. 보통 일자드라이버나 기타 날카로운 물건을 가지고 스마트키를 분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필자는 이 기계식열쇠로 스마트키를 쉽게 분해할 예정이다. (그런데 어짜피 날카로운 물건이 필요하긴 하다. 배터리를 분리할 때 사용하기 때문..)
참고로, 이 기계식 열쇠는 스마트키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었을 때 차 문을 열기 위해 사용된다. 시동을 킬 때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 아래와 같이 열쇠가 꽂혀져 있던 부분에 열쇠를 넣고 단순히 사이를 벌려주면 스마트키가 반으로 분리가 된다.
▼ 분리된 자동차키는 아래와 같다. 왼쪽 부분에 CR2032 규격의 배터리가 꽂혀져 있다. 이걸 분해할 때에는 비교적 날이 선 물건을 사용하는게 편하다.
▼ 필자는 가위 끝부분을 가지고 했더니 퉁 하고 튕겨나가더라.. 배터리 사이의 홈에다가 집어넣고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서 뽑아내버리자! 그리고 미리 준비해둔 새밧데리를 똑같은 방향으로 끼워넣는다.
▼ 마지막으로 분리했던 스마트키를 단순히 눌러서 조립하면 완성! 기계식키도 원래자리에다가 손쉽게 꼽아넣을 수 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자동차키 배터리를 교체하면 그 뒤에는 시동이 꺼질 때 경고음이 나지 않을 것이다. 기아자동차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아주 쉽게 따라하실 수 있을 것이다.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었을 때?
그런데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었다면 차 시동을 어떻게 킬까? 이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아래 방법을 따라해보자.
▼ 먼저 아까 분리했던 기계식 열쇠로 자동차 문을 연다. 단순히 넣고 돌리면 되니 별도의 설명이 필요없다.
▼ 다음으로 시동거는 방법이다. 다들 아시다시피 기아차는 열쇠를 꼽아서 시동을 키는 부분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 경우에는 방전된 스마트키를 시동버튼에 대고 꾸욱 누르면 시동이 켜진다.
이렇듯 밧데리가 완전히 방전되더라도 사실 키만 있다면 운전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 그러나 무슨 돌발사태가 발생할지 모르니 밧데리를 항상 제때 교체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오늘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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